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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13번의 짤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모듬북 교육의 공식적인 수업을 마치는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농사일 마치고 식구들 저녁식사 챙겨주시고 저녁이면 모여서
땀흘려 배운 교육의 결실을 맺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동 회장님께서는 교육기간 내내 신랑님과 함께 나오셔서 같이 배우셨습니다.
다정한 모습에 다들 부러워도 하고....
북채를 두드리며 스트레스도 날리고...
여러사람과 모여 즐겁게 하다 보니 기도 충전되고...
수료증은 상주시생활개선 연합회장님께서 대표로 받으셨습니다.
교육은 마쳤지만 시간되시는 분들은 계속 모여 연습을 하기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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