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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향토음식체험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담그기 체험교육을 했습니다.
시내만 해도 따뜻한데 우산재를 넘어가니 바람이 솔~솔(?) 부는 것이 꽤 춥네요.
교육 신청자 24명 중 12명이 대구, 청주, 경기도 용인 등 외지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딸 손잡고, 남편 손 잡고 오신 분도 계십니다.
음식교육과 관련해서 몇년 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남자분들이 1~2명은 꼭 계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남자들만 모아서 음식교육을 한 번 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교육이 끝나고 곶감을 사가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공판장엘 다녀 왔습니다.
도시분들 보기에 지금 판매되고 있는 상태가 굉장히 비위생적로 보였나봅니다.
빨리 어떻게 조치가 취해져야 하지 않을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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