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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13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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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답변드립니다. | ||
| 작성일 | 2021.10.01 | 조회수 | 520 |
|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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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이 낙과가 되어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상주 기준으로 정상적인 감나무의 낙엽은 11월 초부터 시작되며 그 후 서리를 맞으면 급격히 낙엽이 됩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는 둥근무늬낙엽병 감염에 의한 낙엽 및 낙과로 추정됩니다. 둥근무늬낙엽병은 5월 말부터 포자가 비산하기 시작하며 6월에 비산량이 가장 많습니다. 둥근무늬낙엽병은 5~6월에 감염후 가을(9~10월)에 발현되어 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생육 초기 철저한 방제가 필요합니다.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병인만큼 꽃이 피기 전(5월 중순)과 꽃이 지고 난 후 10~15일 간격(강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조절)으로 4~5회(5월 말~7월 초) 전용 약제로 방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가 오기 전에는 보호살균제를 살포해야 예방효과가 좋으며 비가 온 후에는 치료제를 살포해야합니다. 잎 뒷면으로 침입하기 때문에 잎 뒷면에 약제가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살포해야 합니다. 낙엽된 잎에서도 병원균이 월동하므로 낙엽은 최대한 과원 밖으로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으며 낙엽 이후부터 발아 전 사이에 석회유황합제 살포(보통 3월 초·중순)로 병원균 밀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둥근무늬낙엽병 피해를 받은 감나무는 저장양분 부족으로 동해에 약해 질 수도 있습니다. 퇴비를 성목기준 2톤/10a(300평)정도 살포하면 익년 생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혹여나 부족한 부분이나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기술보급과 과수품질팀(☎054-537-5409)으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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