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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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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 꽂감에 대해 궁금해서요 | ||
| 작성일 | 2004.10.01 | 조회수 | 2376 |
| 작성자 | 운영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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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을 수확하여 박피기를 이용하여 깍아서 50%정도 그늘에서 말리게 되면 곶감이 되는데, 감이 마르면서 곶감으로 되어가는 과정에서 흰분이 발생하며, 이것은 감에 함유된 당분중 과당이 표피로 분출된 것으로 몸에 흡수가 잘되어 피로회복 등에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근래 곶감제조과정에 있어서 최적의 조건에서 건조되기 때문에 건조기간이 짧아서 흰분이 나오기 전에 상품으로 거래되거나, 도시민이 흰분을 꺼려하므로 생산자가 흰분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40℃의 저온냉동고에 보관하기 때문에 흰분이 발생된 곶감을 보기가 매우 힘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봄종 님께서 남기신 글 >안녕하십니까. 꽂감의 영산지 상주 꽂감을 더러 애용하는 사람입니다. 옛날 시골에서 기억으로는 꽂감에 하얀 가루가 묻어 있었는데, 요즘 것은 그런 것이 없거나 씻어 놓은듯 깨끗한 것도 있습니다. 왜 그런가요. 궁금합니다. 반가운 소식 기다립니다. 보람찬 한해 도시기 바랍니다. 봄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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