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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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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 토양관리에 대하여 | ||
| 작성일 | 2005.03.25 | 조회수 | 2128 |
| 작성자 | 이광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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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희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은 통양에 대한 적응범위가 넓으나 우리나라 감 과원은 주로 산지에 위치하여 비옥도가 낮은 토양이 많으므로, 감나무의 생육특성에 맞는 토양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산지는 지력이 낮고 경사지가 많아서 대체로 기계이용과 관리에는 불편하나 배수가 양호하고 일조량이 많으며 동해도 적어 비배관리를 잘하면 품질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감은 심근성으로 토심이 깊은 토양에서 수량서이 높고 품질이 좋습니다. 따라서 안정생산 및 품질향상을 위하여 깊이갈이와 유기물시용, 관수 및 배수의 조절, 산성화 방지를 위한 석회시용, 토양의 표면관리 및 경사지의 토양유실방지 등과 같은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깊이갈이는 토양을 부드럽게 하고 통기성을 증가시켜 뿌리의 호흡과 생리작용을 원활하게 하며, 가는 뿌리의 밀도를 증가시켜 시비효과를 증대시키는 동시에 보수력과 보비력을 증가시켜 필요에 따라 계속적인 양분흡수를 가능케하고 가뭄의 피해를 경감시키며 약제살포에 의한 동제와 비소제 등의 표토 축적을 경감시킴니다 깊이갈이 시기는 휴면기에 실시하되 뿌리가 절단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하며 깊이갈이의 깊이는 깊을수록 좋으나 많은 노력이 소요되므로 80cm 깊이로 하고 유기물이 고루 섞이게 합니다. 지하수위가 높고 배수가 불량한 곳에서 부분적인 깊이갈이를 하게 되면 물이 고이게 되므로 암거를 도랑식 깊이갈이가 바람직합니다. 감은 야산 또는 경사진 산지를 개간하여 과원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러한 토양은 토심이 낮고 부식함량이 적으며, 표토유실과 아울러 염류의 용탈이 심하여 강산성 토양이 많습니다. 감은 산성토양에 강한 나무이지만 생육에 적합한 토양산도는 ph 5.6~6.5 정도의 미산성 토양이므로 석회와 유기물을 시용하여 산성토양을 개량함과 아울러 토양완충능력을 증가 시켜야 합니다. 근래 감에 있어서도 생리적 장해 과실의 발생이 많이 나타나고 있음은 화학비료 위주의 거름주기와 토양염류의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것이 많으므로 깊이갈이와 아울러 유기물의 증시 등 연속적인 토양개량제의 시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십시요.. ☞ 이춘옥 님께서 남기신 글 >야산을 포크레인으로 밀어서 감나무를 심었습니다. > >감나무는 크지도 못할 뿐 아니라 거의 죽고 있습니다. > >토양개량을 어떻게해야 하는지요 >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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