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게시판
- 사이버영농상담실
| 번호 | 1260 | ||
|---|---|---|---|
| 제목 | 농기계 임대 담당자님께 요청합니다 | ||
| 작성일 | 2020.07.17 | 조회수 | 800 |
| 작성자 | guest | ||
|
도움을 요청합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타 농기계 임대 담당자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는 귀농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귀농 13년차 오이농가입니다. 제가 귀농해서 기술센타 및 타 기관 등에서 오이에 대한 교육을 받을때 가장 반복적으로 들었던 내용은 오이농사를 한곳에서 꾸준히 오래 잘 짓기 위해서는 토양관리를 잘해서 연작장해가 나지않게 해야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연작장해 해소책으로 가장 많이 거론 되었던 교육내용은 거친유기물(볏짚,왕겨,수피)등을 많이 넣어서 토양의 양이온치환용량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교육이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유기물을 토양에 많이 넣는다는 표현이 말하기는 참 쉽지만 경비도 문제이지만 그 유기물들을 토양에 넣어서 흙과 섞이게 해야지 논갈이가 되고 로터리 작업이 되는데 그 방법 또한 만만치 않은 작업입니다. 토양이 부드럽거나 적은양의 유기물을 넣을때에는 심경로터리로 작업이 가능하나 그 반대의 경우에는 심경로터리로는 부하가 걸려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센타에서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크랭크로터베이터라는 기계를 구입해서 임대를 함으로써 농가들이 많은 양의 유기물을 넣는데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 3월쯤 센타에서 크랭크로터리를 임대 목록에서 빼기 위해서 농가에 문자 통보를 하였고 이후 임대 목록에서 삭제를 한 것으로 알고있고 현재 위 기계는 임대가 되지않고 있습니다. 임대 목록에서 삭제된 이유는 유지관리비가 타 임대 기계에 비해서 과다하게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크랭크로터리의 구입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한번 고장으로 수리비가 많이 나오고 적은 대수로 가동률이 높기 때문에 고장률이 잦은 것은 아닌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가가 사용을 하였고 앞으로 사용할 계획이 있다면 임대를 계속 유지하는것이 명실 상주오이의 명성을 계속 유지 하는것에 일익을 담당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을 유지 관리해야되는 행정의 어려움은 헤아려볼 수 있겠지만 많은 농가들이 크랭크로터리의 임대를 계속 필요로 한다면 센타에서 설문을 통해서 새로운 종류의 임대기계를 구입하는것보다 효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만. 일부 오이농가에게는 꼭 필요한 크랭크로터베이트의 재임대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센타에 계신 분들도 많은 유기물을 넣어라고 교육도 하셨고 크랭크로터리로 집어 넣어면 된다고 하신 말씀이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저 말고도 여러 농가가 크랭크로터리의 재임대를 간곡히 바라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도와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우남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