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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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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답변]귀농관련 문의 | ||
| 작성일 | 2020.02.27 | 조회수 | 561 |
|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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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은퇴후, 적당한 상주의 복숭아 밭을 찾아 인수후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지에 집과 도화밭(거창리, 9년생, 80주)이 붙어 있어 거주에는 어려움이 없겠으나 농사에 대해 지식이 없어 미리 교육, 정보 등 도움을 받으면 조금이라도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잖을까 하고 문의합니다. 어떻게 진행하면 무리가 없을까요. 공동체귀농학교을 찾기는 했지만...조언 바랍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은퇴 후 상주로 오실 계획을 가지고 계시니 반갑고 환영합니다. 먼저 복숭아 재배로 귀농을 준비중이시라면 복숭아 재배와 관련된 기술 교육과 농업 기상에 대한 이해, 토양의 이해, 농기계 활용, 농작업의 이해, 노동력 투입 계획, 경영계획, 판로 등 다양한 준비와 학습이 필요하게 됩니다. 운전면허를 딴 초보 운전자를 생각해 보시면 귀농인의 상황을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자동차 운전이라는 기능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수적으로 소요됨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나 귀촌을 준비중이시라면 마음과 시간의 여유를 가지실 수 있고, 준비 과정도 조금은 다르겠지요. 공동체귀농학교의 교육과 상담도 선생님의 귀농(또는 귀촌) 준비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귀농: 농업을 주업으로 자신의 주된 주거지를 도시에서 농촌으로 옮기는 것 생활에 필요한 소득의 대부분을 영농을 통해 조달하는 것 다른 일을 하던 사람이 그 일을 그만두고 농사를 지으려고 농촌으로 돌아가는 것 *귀촌: 농업을 주업으로 하지 않고 자신의 주된 주거지를 도시에서 농촌으로 옮기는 것 생활에 필요한 소득의 대부분을 농업 이외의 부분에서 조달하는 것 농촌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사이버영농상담실의 지면으로 상담이 이뤄지기는 어려운 점이 있음을 양해 바라며 궁금한신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훈련팀으로 내방하시거나 전화(054-537-5310)하시면 상세하게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줄리언 반스 외<그럼에도 작가로 살겠다면>라는 책의 한 구절을 나누며 인사드리겠습니다. " 작가가 되고자 마음먹은 이들에게 조언한다. 안전띠를 매라. 길이 꽤나 울퉁불퉁할 테니까.(크리스토퍼 버클리)" 기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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